1탄은 여기
https://lotuus.tistory.com/9?category=981334
----------+ 24일 오후 9시 아침고요수목원 주변 고원 +----------
가평에 잣이 유명한가보다
잣두부정식이 있다 해서 찾아간 이곳
입구부터 맛있는 느낌이 느껴진다
눈사람이 두 개나 서있으니 이곳은 맛있을거다
세상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룽지도 해먹을 수 있다
정답이였다
여긴 존맛집이였던 것이다
두부 정식이여서 두부가 엄청 나왔는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두부를 한판은 먹은거같다
그래도 두부가 남았다
교도소에서 나와도 두부를 이정도론 먹지 않을거같다
결론 : 존맛 나중에 또 와야됨
----------+ 24일 오후 11시 파로티아 워터하우스에서 +----------
나는 별을 좋아한다
겨울엔 공기가 맑아서 별이 잘 보인다
추워 죽겠는데 별자리 찾겠다고 어둠속에서 30분이나 있었다
↑ 요기 위에
오리온자리!!!
정 가운데에 오리온자리!!!
옆에 쌍둥이자리까지는 찾았는데
마차부자리는 진짜 절대 못찾겠더라
갤럭시 노트 10으로 찍은건데 이정도면 잘나온거같다
그래도 나중에 선명하게 찍고싶으니까 카메라를 하나 사야겠다 ㅎㅎ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까
강이 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추웠으면....
세상에 눈꽃도 폈다
태어나서 눈꽃 처음본다
신기하다
진짜 엘사가 마법부린거 같다
----------+ 25일 오전 11시 인터라켄스테이 +----------
http://www.interlakenstay.co.kr/
숙박하러 간 건 아니고.. 조식처럼 브런치메뉴가 있다고 해서 갔다
나무가 예뻐서 찍어따
녹차라떼 존맛
브런치 맛있다
살구? 쨈 맛있다
아메리카노랑 브런치 먹다가
배불러서 녹차라떼 거의 남겼더니 ㅋㅋㅋㅋ
혹시 맛없어서 남기신건 줄 알고 놀라하셨다 ㅜㅜ
사장님 엄청 친절하셨다
나중에도 커피마시러 또 갈듯
----------+ 25일 오전 12시 스위스마을 +----------
스위스 마을까지 가는데 눈이 아직 다 안녹아서 산이 엄청 예뻣다
풍경 대박....
눈꽃봐 세상에...예뻐라
철에 눈꽃핀것도 첨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LOVE 위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사람 만들어놨음
스위스마을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형
스위스는 정말 저렇게 생겼을까?
아무튼 소가 많다는건 알겠음
소가 몇마리야
카페 옆에 있는 산타부스 ㅎㅎ
산타랑 손 잡음 ㅎㅎ
아....경사가..?...
높네요..?ㅎㅎ ^^
열심히 걸어가봅시다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오른쪽 집들은
집마다 테마가 있어서 박물관처럼 꾸며 놓은 집이구요
왼쪽은 차고에 차가 있는거 보면.. 일반 가정집 같아서 조용히 다녔습니다 ㅎ
와인테마의 집
와인을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포도 성장 -> 포도(..?) -> 수확 -> 압착 -> 발효 -> 숙성 -> 병입 -> 좋은 와인!
해석한건 위에건데
포도 수확 -> 찧기 -> 발효 -> 압착 -> 숙성 -> 여과 -> 병입 이라네요
사진에 나와있는건 이렇게 적혀있네요
???? 뭐가 맞는거징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호른 이래용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랍니다
저걸로 연주를 하려면 폐가 거인만 해야할 것 같은데
힘들겠다
치즈 테마의 집
!
새로운 사실
신기하다
치즈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쳐로 만든거
나도 예전엔 점토로 미니어쳐 만들고 했었는데
맘에 안든다고 다 버렸지..^^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치즈의 역사
세상에 치즈에도 기원이 있는줄은 몰랐네
중간에 있는 분수!
기웃기웃
초콜렛 테마의 집
엄청 무서운 역사를 가졌네요
신이 먹는 음료였네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생각난다
초콜렛 만드는 과정이래용
초콜렛에서도 안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예전에 우리집에도 저런 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고장나서 버렸지
맨날 뻐꾸기랑 눈마주쳤는데 ㅎㅎ
다시 사고싶다 저런 시계
성탄절 테마의 집
할아버지 너무 머시써여
페리스 나비다가 스페인 말이래용
남이섬에서 저 노래만 엄청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아직도 귓속에서 노래가 맴돈다...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이런 옷을 만들지
예쁘다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여태까지 제일 많이 말한 말이 예쁘다일듯
이제 더 정상으로 갑시다
그러면 양도 있고, 토끼도 있고, 닭도 있어용
털 진짜 복슬복슬 해보인다
양이.. 쫄았는데..?
다시 카페로 내려가는길
스위스마을은 입장권 사면 코인 두개를 준다
저걸루 카페에서 음료나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왔는데 어디선가 푸드득 거리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안에 있는 가짜 나무에 속아서 참새가 앉아있음 ㅠ
나가고 싶은데 못나가는 것 같았음.. 유리를 이해하지 못해서
리얼 자연 친화적인 카페였다
감자랑 식빵이랑 토마토에 치즈 뿌려진거
개맛
진~~~~짜 엄청 달았다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ㅎ
이렇게 19년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의
가평 여행이 끝났다
ㅎㅎ
드디어 글 다 썼다
나중에 또 놀러가구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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